닿게 하거나 차를 세우는 뜻이면 '대다', 뜨거운 기운에 살이 상하는 뜻이면 '데다'를 쓴다. 둘 중 하나가 늘 틀린 말인 것이 아니라 문장에서 나타내려는 뜻이 다르다. 대다 데다 맞춤법을 구분할 때는 발음만 떠올리기보다 어떤 행동이나 결과를 설명하는지 확인하는 편이 쉽다. 같은 손을 두고 말해도 물건에 접촉한 상황인지, 열 때문에 다친 상황인지에 따라 글자가 달라진다. 기본 뜻과 과거형을 비교하고, '웃어 대다'와 '바쁜 데다'처럼 헷갈리기 쉬운 쓰임도 함께 정리해 보자.대다 데다 맞춤법, 둘 다 맞는 말일까?'대다'와 '데다'는 모두 바른 말이며 서로 다른 뜻을 가진 동사다. 가장 먼저 기억할 구별은 접촉을 나타내는 '대다'와 열로 인한 손상을 나타내는 '데다'다. 다만 두 말의 모든 뜻이 이 구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