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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리뷰/음식 리뷰

버터 + 카라멜콘메이플 맥주안주 후기

by 사양모아 2018. 4. 15.

크라운 카라멜메이플콘 + 버터 = 맥주 안주로 최고 



안녕하세요 새벽공장입니다. 오늘은 어제밤에 먹은 간식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어제 맥주가 너무 땡겨서.. 사실 단 과자가 너무 먹고싶어서 그만 야식을 먹고 말았습니다. 




어릴적 카라멜콘 땅콩은 제가 정말 좋아하던 과자였습니다. 그 당시 과자 뒷면에 카라멜콘 땅콩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그 방법은 후라이펜에 버터를 두르고 과자랑 볶아 먹는 것이였죠.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갑자기 그 조합이 너무 먹고 싶어서 집 근처 슈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카라멜콘 땅콩은 없고 후속작인 카라멜 메이플콘만 있었어요. 아쉬운 대로 대체품으로 카라멜 메이플콘을 구입해 왔습니다.



재료



1) 카라멜 메이플콘 

카라멜콘 메이플은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과 캐러멜 소스로 만든 달콤한 과자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워서 요즘 꽤 인기가 있는 과자라고 합니다. 크기는 카라멜콘 땅콩보다 훨씬 큰 크기입니다. 장수풍뎅이 번데기가 생각나는 크기입니다.모양도 그렇구요...(죄송합니다). 


2)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저는 우유로 만든 버터 대신 식물성 기름으로 만드는 마아가린인 아이캔낫빌리브 버터를 좋아합니다. 맛이 더 짜기는 하지만 버터처럼 단단하지도 않고 숫갈로 퍼서 먹기도 좋은 부드러운 제형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대용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유통기한을 보는게 좀 불편한 제품인데 지금 위의 사진을 보면 왼편에 JUL0418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18년 7월 4일까지라는 뜻이죠. 혹시 이 제품의 유통기한 보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조리법


1) 후라이펜에 마아가린 (버터)를 두른다


밥숫가락보다 약간 넘치게 버터를 퍼서 후라이펜에 둘렀습니다. 궁중펜을 사용하시면 과자가 밖으로 나가지 않아서 편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2) 카라멜 메이플 콘을 프라이펜에서 같이 볶는다 



버터를 녹이면서 과자랑 같이 굴려줍니다. 3분정도면 충분합니다. 골고루 섞이도록 잘 굴려주세요


3) 완성


짜잔! 접시에 덜어내시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시식 후기


단짠의 끝판왕

-간식으로 각광받는 조합이 바로 단맛과 짠맛의 조화인 단짠입니다. 카라멜 메이플콘은 단맛을 극대화 시킨 과자압니다. 그리고 아이캔낫 빌리브 버터는 일반 버터보다 짭잘하죠. 그래서 아주 조화로웠습니다. 사실 단짠이 아니라 짠단입니다. 겉에 뭍은 버터는 짜고 안의 과자는 단맛이나니까요. 



양이 조금 아쉽다.

-요즘 과자들은 1 봉지에 질소 함량이 매우 많아졌죠. 그래서 양이 조금 아쉬웠어요. 둘이서 먹는데 한참 부족했습니다. 다음엔 큰 봉지로 해야겠습니다.



맥주안주로 최고다.

-맥주를 먹고 집어먹기 정말 좋습니다. 중독성 이 있어서 잘못하면 배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자제해야겠습니다.


요리법 포스팅은 처음 해보네요. 생각보다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요리 실력이 아직은 많이 부족해서 잘하지는 못하겠지만 종종 요리법으로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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