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장 운영자 정보: 어떤 피부타입이시며, 화장품을 구매하실 때 어떤 부분을 참고하시나요?
오늘은 화장품 리뷰 혹은 정보를 확인하러 새벽공장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더 도움이 되고자 필자의 피부타입과 화장품 구매시 참고하는 점에 대하여 정확하게 소개 하고자 한다.
피부타입.
일반적으로 말하는 방식으로 하자면, 필자의 피부 타입은 복합성이다.
얼굴을 구역별로 나누어 어떤 타입인지 더 자세히 적어보겠다.
l 이마: 건조함을 전혀 느끼지 못함, 눈을 위로 치켜뜰 때 약간의 주름이 잡힘.
l 눈가: 매우 건조함. 케어를 제대로 못할 경우 바로 비립종이 올라오거나 주름이 엄청 생김. 다크서클있음.
l 볼: 눈 밑 볼은 매우 건조함을 느끼지만, 그곳을 제외한 나머지 볼부분은 전혀 건조하지 않음. 코 옆부분은 모공이 존재함.
l 코: 블랙헤드가 존재함. 얼굴 중 가장 기름기가 많이 올라오는 곳임.
l 입가: 건조함을 전혀 느끼지 못함. 턱에 좁쌀이 자주 올라오는 편이며, 화이트헤드가 항시 존재함.
얼굴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눈 밑 부분만 매우 건조하며, 나머지 부분은 건조함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 타입이다. 그렇다고 기름이 샘솟는 타입은 아니며, 오히려 푸석한 느낌을 자주 느끼는 타입이다.
예민한 피부인 것 같으면서도, 강철피부,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피부이다. 예민한 피부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조금만 자극이 있으도(외부요인;바람, 강한자외선,미세먼지,심한 각질제거) 얼굴, 특히 볼부분에 엄청난 빨간 좁쌀여드름이 올라오거나, 울긋불긋 홍조가 심하게 생긴다.
화장품 구매시 참고하는 점.
필자는 인공향이 나는 화장품을 싫어한다. 하지만, 에센셜 오일 향, 혹은 자연의 향은 괜찮게 생각하는 편이다. 또한, 피부에 끈적하게 남는 화장품을 싫어한다. 머리카락이 붙어서 이기 때문이기도하고, 그러한 것들은 피부 위에서 때처럼 밀리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화장품을 구매를 결정할 때 필자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성분
특별하게 피하는 성분들이 있다. 파라벤류(메틸파라벤만 들어간 경우는 그냥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선크림 성분 중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햇빛과 만나면 발암물질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선크림은 반드시 햇빛과 만나기 마련인데, 발암물질을 생성하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에 피한다.), 트리에탄올아민(눈이 예민하고 건조한 편인데, 눈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라고 한다.), BHT(그냥 왠지 싫다.), 왠만한 양의 실리콘들은 괜찮지만, 너무 많은 양의 실리콘이 함유 되어 있다면 그것도 피한다 (실리콘이 안맞는 것은 아닌데, 너무 많이 함유된 화장품을 피부에 올리면, 피부에 막을 씌운듯한 답답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위에 적힌 성분들을 반드시 피하는 것 까지는 아니지만, 웬만하면 피한다. 자신에게 잘 맞는 화장품이라면 화장품 성분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왠지 찝찝한 마음이 들어 필자 나름의 기준을 세운 것이므로, 여러분들도 성분에 관심이 있고, 왠지 모르는 찝찝한 마음이 든다면, 자신이 꼭 피하고 싶은 성분 기준을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EWG 에서 지정한 20가지 주의 성분이 아니더라도, 특별하게 자신에게 안 맞는 천연성분들도 있을 터, 자신의 피부에 안 맞는 성분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파악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필자는 천연성분들은 대체로 잘 맞는 편이다 (천연성분들 대체로 잘 맞는 것을 보면 또 강철피부인 것도 같다.).
2. 끈적임.
피부에 올렸을 때 끈적함을 남기는 것은 매우 싫어한다. 아! 하지만 조심해야할 점이 있다. 피부타입에 따라 필자에게는 끈적함을 주는 화장품도 본인들에게는 끈적함이 안 느껴질 수도 있고, 필자에게 끈적함을 주지 않는 화장품이어도 본인들에게는 끈적한 화장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참고하기 바란다.
3. 인공향.
필자는 인공향이 들어있는 화장품은 잘 못바른다. 바로 속이 메스꺼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에센셜오일향, 천연의 향은 괜찮다 (너무 필자 나름의 기준이니, 향에 대한 설명은 100% 믿지 말고 직접 가서 맡아보고 결정하시길 바란다.).
필자는 위의 기준들을 이용해 화장품을 구매하니, 참고하시길.
오늘의 포스팅이 앞으로 여러분들의 화장품 구매 여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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