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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품 리뷰/기타 용품

양키 캔들 캔들 워머 직접 구매 후 2년 동안 사용한 후기

by 사양모아 2021. 1. 28.

양키 캔들 캔들 워머 직접 구매 후 2년 동안 사용한 후기


오늘은 캔들 워머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이제품은 약 2년 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캔들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자주 틀지 않아서 실사용 시간은 많지 않네요. 캔들 워머와 직접 심지에 불을 붙이는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저는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사진은 블랙 체리 양키 캔들에 사용 중인 모습입니다. 원래 캔들 워머를 사용하면 캔들의 양이 줄지 않지만 간간히 심지에 불을 붙여 사용했기 때문에 양이 반으로 줄어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원래는 이렇게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양초의 양이 줄면 할로겐 램프가 닿는 거리가 멀어져 효율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

양초의 주성분은 폴리 에틸렌 혹은 파라핀입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비닐 봉지를 만드는 재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양키 캔들은 이러한 양초에 향기를 녹여 만든 제품입니다. 양초를 심지를 통해 불을 가해주면 액체가 된 후 기체로 변하지 않고 고온에서 오히려 타서 이산화탄소, 수증기 등으로 변하여 날아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유해성분들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캔들 워머입니다. 할로겐 램프로 적당한 열을 가해주어 연소되지는 않으면서 표면의 양초를 녹이고, 양초속에 녹아 있는 향 성분이 높은 온도에서 확산이 촉진되어 방 안으로 퍼지게 됩니다. 캔들 워머를 계속 켜두게 되면 양초가 표면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액체로 바뀝니다.

그럼 이제 보시기 편하도록 장, 단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양초의 양이 줄지 않는다.

할로겐 램프의 열이 양초를 연소시키진 않고 녹이기만 하기 때문에 양초의 양 자체가 줄지는 않습니다.

  • 불완전 연소로 인한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연소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유해 물질 발생에 대한 걱정이 적습니다.

  • 스위치로 쉽게 끄고 켤 수 있다.

스위치가 달려 있어 쉽게 키고 켤 수 있습니다.

  • 디자인

디자인이 이뻐서 인테리어에 유용합니다.



단점


  • 양초의 수명이 언제 다 되었는지 알 수 없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양초가 할로겐 램프에 의해 녹으면서 양초가 머금고 있던 향이 높은 온도에서 확산이 되는 원리 입니다. 양초의 양은 줄지 않기 때문에 향이 다 떨어지면 바꿔주어야 하는데 언제 떨어졌는지 알 수가 없어 교체 타이밍을 잡기 어렵습니다.

  • 코드를 연결이 필요하여 거치 장소가 제한 된다.

코드가 필요해서 코드 근처에 둘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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