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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뷰티 리뷰 /기초스킨케어 제품 리뷰

오가나셀 펩타이드 리커버리 크림 리뷰

by 사양모아 2018. 5. 11.

오가나셀 펩타이드 리커버리 크림 사용 후기; 새벽공장 공동 구매 시리즈


공구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많이 샀다는 이야기는 지난번 공동구매시리즈 첫번째 비쥬팩에서 주저리 주저리 다 했다.(지난번 포스팅 참고) 사실 공구 첫번째는 셀몽드 기초세트이다. 그때 셀몽드 리뷰를 쓸 때는 공구로 이렇게 이것저것 살 줄은 몰랐으니까, 셀몽드 기초세트와 팩 리뷰는 특별 공구시리즈로 분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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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공구시리즈 두번째, 비바문사이트에서 구입한 오가나셀 펩타이드 크림이다. 펩타이드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지난번 리뷰했던 egffgf 도 펩타이드 종류 중 하나이다. 펩타이드는 피부 재생,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가나셀 크림도 애초에 이름 자체가 펩타이드 리커버리 크림이니,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오가나셀에서는 이 크림을 모난피부케어, 문제성피부케어, 흔적피부케어에 도움을 주며, 다담크림(다담은크림이라는 뜻 같다)+올인원 크림으로 하나면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한달정도 써본 후기로, 정말 그게 가능할까 리뷰해본다.

일단, 장점.

1.     끈적거림이 전혀 없다. 듬뿍 발라도 피부에 잘 올라간 느낌은 있는데 이게 끈적거림으로 느껴지지 않고 그냥, 촉촉하다라고 느껴진다.

2.     발림성이 좋다. 공구할 때는 되도록 성분을 보지 않으려고 한다. 성분을 따지다보면, 어차피 구매하고 싶어서 엄청 고민할 텐데 고민하는 기간만 길어질뿐, 공구는 오픈하자마자 구매하는게 배송에도 좋기 때문에, 성분은 생각하지 않고 구매한다. 구매 후에도 굳이 찾아보지는 않는다. 이미 구매했으니까. 발림성이 좋다는 것은 실리콘 원료가 들어갔을 것이라는 뜻이긴 한데, 나는 실리콘에는 엄청 예민하지 않으니까, 발림성 좋은 것은 장점이다. 바를 때 기분이 좋다. 왠지 다 피부에 잘 흡수되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 팔도 안아프다.

3.     촉촉하다. 닦토하고, 비주팩하고, 오가나셀 크림까지 딱 바르면 다음날 아침까지 전혀 건조하지 않다. 물론 184월 날씨 기준이다.




단점.

1.     , 정말 인공적인 향이다. 향이 좋다고들 난리인데, 셀몽드 향까지는 그냥 꽃향으로 받아들이고 적응했는데, 오가나셀 향은 향수냄새가 난다.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

2.     용기. 이 점은 이러한 용기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의 단점일 것인데, 짜다보면 용기에서 껍질이 묻어나와 손에 묻는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 처음 나왔을 때, 그용기이다. 지금은 리뉴얼 해서 더 이상 그 용기가 아니지만.

3.     촉촉한데, 나는 복합성이여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코옆 모공이 늘어나있다. 내 피부 기준 오일리 하게 느껴지나보다. 물론 끈적임도 없고 미끄덩거림도 없고 실제로 오일리 하다는 느낌도 안드는데,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코 옆 모공이 늘어져있다.

이정도 장단점으로 정리할 수 있는 크림이다. 나에게는 장점이 누군가의 단점으로, 나에게는 단점이 누군가에게는 장점으로 다가갈 수 있으니, 이 리뷰를 무조건 신뢰하지 말고 자신의 기준에 맞춰서 구매여부를 결정하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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