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to Displayport 케이블 NEXT-JCA141 사용 후기
오늘은 노트북을 4K 모니터에 연결해서 3840 x 2160, 60 Hz로 완벽하게 구동하고자 하는 유저들을 위한 포스팅을 준비했다. 필자는 usb-c to HDMI 2.0 을 통해서 끊임 없이 시도를 해 번번히 실패하였으나 결국 usb-c to DP 1.2 케이블을 통해 해결하였다.
끈질긴 노력 끝에 노트북9 펜과 4K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다.
필자의 고독한 싸움이 끝났다.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으나 필자의 노트북 9 펜을 4K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없었다. 필자의 노트북 9 펜은 usb-c 포트를 통해 4K 모니터 연결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이다. 하지만 NEXT 사의 usb-c to HDMI 2.0 젠더를 사용해 모니터와 연결을 하면 구동은 가능했으나 (링크). 잠자기에서는 깨어나지 못했다. 결국 반쪽자리 기능이 되버린 것이다. 2K+2K 모드로 HDMI 2개를 이용해서 4K가 되도록 연결한 적도 있었으나 (링크), 반쪽짜리 화면에 적응이 안되어서 결국 선명도를 포기하고, 크램쉘 모드에서 QHD 해상도로 구동하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크램쉘 모드에 대해선 바로 아래에 설명하겠다.
크램쉘 모드-노트북 닫고 데스크탑처럼 사용
일전에 필자가 노트북을 닫고 데스크탑처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링크).
나중에 알았지만 이를 크램쉘 모드라고 한다.
Usb-c to HDMI 2.0 으로 4K 모니터와 연결 시도, 번번히 실패하다.
위에서 말한 대로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usb-c to HDMI 2.0 환경에서 4K 연결이 되긴 했으나 잠자기에 깨어나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결국 QHD 로 낮춰서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한 번은 젠더가 문제인가 하여 샤오미의 usb-c to HDMI 젠더를 구매했으나 HDMI 1.4 버전이라서 실패하기도 하였다 (링크). 결국 애꿎은 usb 버전만 탓하고 거의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usb-c포트의 버전이 썬더볼트3가 아니라 usb 3.1 gen 1(혹은 usb 3.0) 로 낮은 버전이라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한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삼성 노트북 홈페이지나 포트 규격 정보에서나 3840 x 2160, 60 Hz 해상도를 공식 지원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시도로 usb-c to DP 케이블로 연결을 시도한 끝에 성공하다.
하늘이 내 정성을 알아봐 주었는지, 결국 성공하였다. 마지막 시도로 usb-c to displayport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하니 매우 연결이 잘 되었던 것이다. 절전 모드 상태에서도 매우 잘 깨어나고 화질도 또렷했고, 60 Hz로 마우스의 움직이도 매우 부드럽게 구동이 되었다.
그렇다. 결국 4K는 dipsplayport로 구동해야 하는 것이다. 혹시나 노트북을 크램쉘 모드로 4K 모니터와 연결하고자 한다면 HDMI는 시도도 하지 말자. 무조건 displayport로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이와 같은 포스팅을 미리 봤다면 쓸데없이 돈을 낭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구동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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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코리아 M280PU 4K 모니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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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9 펜 15인치 모델 (i7-7500U, usb-c, usb 3.1 gen 1 채용) (링크)
NEXT-JCA141 usb-c to DP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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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JCA141 usb-c to displayport cable (DP 1.2 ver,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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