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고체 치약 마일즈 오브 스마일 사용기
일본 러쉬에서 구매하다.
해외 여행 중 쇼핑을 해야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할 물건은 무엇일까? 물론 국내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물건이다. 러쉬 고체 치약은 한국 러쉬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출시가 될 만큼 충분한 제품력을 갖춘 제품인데 아직 출시가 안되고 있어 다소 아쉽다. 그래서 필자는 이번에 일본에 갈 기회가 생겨 2가지 종류의 러시 고체 치약을 구매 했다. 그 중 하나는 오늘 포스팅할 Miles of Smiles 이라는 제품이다. 제품 이름부터 독특한 라임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진다.
고체 치약이란 무엇일까?
필자가 처음 LUSH에 고체 치약이 있다는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생각한 고체 치약은, 껌과 같은 제형의 씹어서 구강 청소 하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었다. 고체 치약은 일반 페이스트 치약과 마찬가지로 칫솔이 필요한 치약 제품이다.
어떻게 작용 하는가?
고체 치약을 씹어서 으깨면 침과 섞이면서 다량의 거품이 발생한다. 물론 러쉬 고체 치약은 단단하지 않아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부술 수 있다. 거품의 양도 충분해서 여러개를 씹을 필요도 없다. 국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면, 일반 치약 대신 사용했을 것 같다.
휴대가 편해 여행용 치약으로 최고
러쉬 고체 치약은 손바닥 보다 작은 병에 다량의 펠렛이 들어있다. 일반 치약, 심지어 여행용 치약보다 작은 크기의 병에 충분한 양의 고체 치약이 들어 있어 여행용으로 적격이다. 거기다 액체가 아니라 기내 탑승이 가능하니 매우 편리하다.
Miles of Smile 맛과 향기는?
러쉬 고체 치약은 소금을 베이스로 만든 것 같다. 예전부터 소금은 최고의 천연 치약이었다. 그래서 마일즈오브스마일은 약간 짠 맛이 난다. 특유의 짠 맛은 칫솔질 후에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Miles of Smile의 향기는 민트향에 가까운 향기를 발산한다. 아마 러쉬 고체 치약 중에서 가장 무난한 향기일 것이다.
러쉬 고체 치약 Miles of Smile의 장단점.
장점
- 손쉽게 정량으로 사용 가능
- 휴대가 간편, 기내에도 들고 탈 수 있다.
- 거품의 양이 충분해 일반 치약을 완전히 대체 가능
단점
- 상쾌한 기분이 조금 덜함
- 한정된 구매 조건, 국내에선 직구로만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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