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클렌징 오일 사용리뷰
안녕하세요
새벽공장입니다.
오늘은 DHC클렌징오일 3병 사용 리뷰를 포스팅해보려합니다.
클렌져 종류에는 클렌징 밀크,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보통 집에만 있는 날 (선크림까지만 바른날)저녁에는 클렌징 밀크로 세안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약산성 클렌져를 이용해 아침세안을 하며, 쿠션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외출을 한 날에는 클렌징 오일로 1차 세안(보통 1차 세안만 하고 끝내곤 합니다.), 왠지 미세먼지가 많았고, 오랫동안 피부화장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던 날은 약산성 클렌져로 2차세안으로 마무리하는 클렌징 루틴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는 클렌징 오일, 클렌징 밀크, 약산성 클렌져 이렇게 세가지를 구비해 놓고 그날 그날 다르게 사용하고 있어요.
평소에 클렌징 오일로 세안을 할 때, 좁쌀 여드름이 올라올 때가 많아 클렌징 오일은 사용하면 안되겠구나 하곤 했는데, 된다 만화작가님의 만화를 본 후 클렌징 오일은 블랙헤드에도 효과가 있고, 기름으로 이루어져 있는 화장품을 지우려면 기름으로 유화를 시켜서 지워야 잘 지워진다는, 대신 반드시 잘 씻어내 주어야 이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클렌징 오일에 관심이 많았고, 또 성분이 괜찮은 클렌징 오일을 알아보던 중 DHC 클렌징 오일을 알게되었으며, 가격이 꽤 있어서 구매를 보류하고 있던 중, 올리브영 인터넷 사이트에서 3개 묶음 5만원 대에 세일을 하고 있어서 바로 결제를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리뷰
많은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은근 샘플지로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보았는데, 그 경험에 따르면, DHC 클렌징 오일은 일단,
사용감이 매우 무겁다.
향이 정말 올리브 유 향이 난다.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 같아요.)
사용감이 무거운 만큼, 씻고 나서까지 촉촉함이 유지된다.
블랙헤드 관리에 탁월한 오일이라고 했지만, 왠만한 제품력 괜찮은 클렌징 오일이면 이정도 관리는 해줄수 있겠다 정도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화장이 잘 지워진다. 진한 화장을 하지 않아 풀메이크업을 해도 아이셰도와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만 그려주는 정도까지만 하는데 그정도는 따로 아이리무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잘 지워진다.
1병씩 구매하기는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3개 묶음으로 구매하면 약간의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용 방법
보통 3펌프 정도 손에 짜서 얼굴에 잘 올려준 후 롤링을 해줍니다.
어느정도 롤링을 했다 싶을 때,(1분이상 하면 노폐물이 다시 모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최대 1분까지만 롤링해야한다고 합니다.) 손에 물을 묻혀서 다시 롤링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얼굴에 묻어있던 클렌징 오일이 하얗게 되는데 이것을 유화과정이라고 합니다.(유화과정은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해주셔야 하는 과정입니다.)
그 후 오일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세안을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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